테니스

2019 떠오르는 태양 권순우 로저스컵 1회전 고배

열무엄빠 2019. 8. 7. 11:27

작년 테니스 열풍의 주역 정현은 다들 아시죠? 정혀의 부상으로 한국 테니스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는데 2019년은 권순우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투어100위안에 진입을 한것이죠. 매번 간당간당하게 100위권밖을 돌더니 올해 사고를 칩니다. 

 

 

애틀랜타오픈 본선2회전, 멕시코오픈은 무려 8강진출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투어 첫승신고와 더불어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거죠. 그래서 이번주 로저스컵 또한 기대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네요. 하지만 그가 보여준 가능성은 테니스인들을 흥분 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패배를 하면서 이형택선수도 정현선수도 그만큼 올라갔습니다. 전혀 주눅들지말고 다음대회인 웨스턴&서던 오픈에서 좋은 경기 보여줘으면 합니다. 물들어올때 노저어야한다는 옛말처럼 지금이 그 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정현선수도 슬슬 움직임을 보이는 이때 ATP투어에 100위권 선수를 두명이상 확보한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밤이 즐거울듯 하네요. 올 하반기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